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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관 주요 시설 안전점검 대책 회의 개최

  |  입력 : 2022-11-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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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 등 국민생활 밀접시설에 대한 인파 관리 등 안전점검 상시화
봉화광산 사고 후속 조치로 연말까지 민관 합동 광산 안전점검 추진
성남 데이터 센터 화재 계기, 무정전전원장치 특별안전점검 실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지난 16일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대형 유통시설 안전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소관 주요 시설 안전점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산시설·대형 유통시설·전기안전 관리 업무·UPS(무정전전원장치) 시설 및 산하 41개 공공기관 대상,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향후 조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진 차관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건실한 안전점검 실태조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봉화광산 생환 광부의 호소에 우리가 답할 때”라며, “각 기관에서는 원점부터 철저하게 조직‧인력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안전점검에서 발견된 위해·위험 요인은 조속히 모든 개선 조치를 완료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형 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연말연시 할인행사 기간 동안 밀집도 관리·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유사시에 대비한 대응수칙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성남 데이터 센터 화재를 계기로 무정전전원장치(UPS) 사고 위험성이 확인된 만큼, 데이터 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정전전원장치(UPS : Uninterruptible Power Supply)’는 정전 시 전원이 끊기지 않고 계속해서 전원이 공급되도록 하는 보조 장치(주로 대형 사업장, 국가중요시설 등에 설치 중)다.

△광산시설 안전점검: 점검 진행 중
봉화광산 사고 후 긴급 개최한 ‘광산 안전점검 대책 회의(11.9)’ 후속 조치로 12월 말까지 35개 광산에 대해 민관 합동 광산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긴급 민관 합동 점검 결과 등을 반영해 광산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2023년 1월까지 마련하고, 긴급 민관 합동 점검 외 가행광산(광물을 캐고 있는 광산)에 대한 안전점검 전수조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대형 유통시설 안전점검: 점검 진행 중
산업부는 백화점, 대형 마트, 복합 쇼핑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밀집도가 높은 대규모 점포시설 24개소를 선정해 업계·지자체·정부간 체계적 협업을 통해 에너지, 소방, 밀집도 대응 등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 중(11.14~12.9)이다. 아울러 대형 유통시설에 대한 업계 차원의 자체 안전점검도 동시에 추진해 업체·시설별 안전 관련 미흡 사항은 연내 개선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기안전 관리 업무 안전점검: 점검 진행 중
전기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50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업무 실태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10.27~11.30)이며, 현재 150여개소(30%)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대용량 전기 설비의 경우 전기안전관리자의 안전 관리 의무와 책임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관리 미흡 등 안전 관리 업무에 대한 부실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안전 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UPS 사업장 안전점검: 점검 완료
산업부는 최근 ‘성남 데이터 센터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리튬계열 이차전지 무정전전원장치(UPS)의 화재·정전 등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41개 사업장(374개소)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10.24~11.14)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점검 실시 결과를 분석해 무정전전원장치 안전기준 개정 등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부·재난관리책임기관·산하 공공기관 안전점검: 점검 완료
산업부 본부·소속기관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산하 공공기관 등 총 5,04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11.4~11.14)하고, 근무환경 위해요인(820건)과 시설·설비 위해요인(878건)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에서는 확인된 위해 요인에 대해 연내 모든 개선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금일 안전점검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지속해 나가면서, 개선 조치도 신속하게 이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관리 조치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안전점검체계를 구축해 국민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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