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직접 응모작 투표 참여...보안의식 제고 계기
네티즌 심사,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 거쳐 9월말 대상 발표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지난 7월말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업계 최초로 실시한 ‘V3 탄생 20주년 기념 사진/광고디자인 공모전’의 응모작 접수를 마감하고, 9월 8일부터 2주간 1차 심사를 통과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아이디테일(www.idtail.com)에서 이례적으로 네티즌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응모작 심사 과정에 네티즌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나날이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보안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보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공모전의 투명성도 높이기 위해 네티즌 심사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고부문에서 400여 점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 후 70점을 본선 네티즌 투표 부문으로 선정했고, 사진/이미지 부문에는 350여 점이 접수됐다. 네티즌 심사는 광고디자인 부문과 사진/이미지 부문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9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네티즌 심사 방법은 아이디테일 내 응모작 갤러리(www.idtail.com/contest/main)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에 추천 버튼을 누르는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수준 높은 응모작들의 참여가 활발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29일 발표되며, 네티즌의 투표 결과(50%)와 안철수연구소 사내직원(25%) 및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결정된다. 네티즌 심사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6명에게 아이팟 터치 8G, 닌텐도 위(Wii)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광고 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500만원 등 22명에게 총 1,05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하며 사진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DSLR 카메라 등 총 39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광고 디자인 부문의 수상작은 안철수연구소가 매체 광고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진 부문의 수상작과 함께 아이디테일에 지속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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