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 개최 2022 정션 아시아 부산 우승팀 ‘고진감래’, 핀란드 ‘정션 2022’ 최종 우승
‘정션 아시아’는 제1회 대회를 부산시에서 유치,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부산에서 개최한 ‘2022 정션 아시아 부산(JUNCTION ASIA 2022 IN BUSAN)’에서 우승한 고진감래(Bitter Sweet)팀이 유럽 최대 기술 해커톤인 핀란드 ‘정션 2022(JUNCTION 2022)’에 출전해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정션 2022’는 세계 최대 해커톤 중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11월 중순 핀란드 국제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시(Slush) 행사를 전후로 수도 헬싱키서 1000명 이상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핀란드 이스푸(Espoo)에 소재한 알토대(Aalto University)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300여명의 기획자와 개발자 등이 참가해 48시간 이내에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는 기술 향연을 펼쳤다.
김준성, 김성훈, 장동훈, 박찬수 등 4명으로 꾸린 ‘고진감래’팀은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의 우승팀 자격으로 심사 없이 본선에 출전했으며, 청소년들의 일기 쓰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라는 앱(APP) 서비스를 개발해 최종 우승했다. ‘하루’는 그날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다. 고진감래팀은 최종 우승 외에도 부대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챌린지(Google Cloud Side Challenge)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정션 2022’ 참가자들의 상호평가와 협력사의 심사를 기반으로 선정됐으며, 우승팀은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상금과 협력사들로부터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은 부산시가 △정션 한국 운영진 쉬프트(SHIFT)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1회 대회를 유치해 올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국내외 1,123명의 참가 신청자 중 사전 예비 심사를 통과한 22개국 310명의 청년 인재들이 본선에서 기술 경연을 펼쳤다.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션 아시아’와 같은 수준 높은 기술 해커톤을 유치 및 개최하는 것을 넘어, 우수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챌린지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지원과 개발 공간 제공 등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고진감래팀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일기‘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앱을 더 발전시킨 모습으로 실제 공개 서비스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8월 개최한 ‘정션 아시아 부산’은 창조적 혁신역량을 깨워내는 두드림으로 부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 파동을 함께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어 “앞으로 정션과 같은 글로벌 혁신대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혁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수도권과 해외의 혁신역량을 부산으로 불러들이고 또한 부산의 잠재력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정션 아시아’는 제1회 대회를 부산시에서 유치, 지난 8월에 성공적으로 개최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부산에서 개최한 ‘2022 정션 아시아 부산(JUNCTION ASIA 2022 IN BUSAN)’에서 우승한 고진감래(Bitter Sweet)팀이 유럽 최대 기술 해커톤인 핀란드 ‘정션 2022(JUNCTION 2022)’에 출전해 최종 우승했다고 밝혔다.
▲‘JUNCTION 2022’에서 우승하고 환호하는 우승팀과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4명이 고진감래 팀원[사진=쉬프트]
‘정션 2022’는 세계 최대 해커톤 중의 하나로 2015년부터 매년 11월 중순 핀란드 국제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시(Slush) 행사를 전후로 수도 헬싱키서 1000명 이상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핀란드 이스푸(Espoo)에 소재한 알토대(Aalto University)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1,300여명의 기획자와 개발자 등이 참가해 48시간 이내에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는 기술 향연을 펼쳤다.
김준성, 김성훈, 장동훈, 박찬수 등 4명으로 꾸린 ‘고진감래’팀은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의 우승팀 자격으로 심사 없이 본선에 출전했으며, 청소년들의 일기 쓰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하루’라는 앱(APP) 서비스를 개발해 최종 우승했다. ‘하루’는 그날 작성한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한 장의 그림을 그려주는 서비스다. 고진감래팀은 최종 우승 외에도 부대행사인 구글 클라우드 챌린지(Google Cloud Side Challenge)에서도 우승해 대회 2관왕이 됐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정션 2022’ 참가자들의 상호평가와 협력사의 심사를 기반으로 선정됐으며, 우승팀은 1만 유로(약 1,400만원)의 상금과 협력사들로부터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022 정션 아시아 부산’은 부산시가 △정션 한국 운영진 쉬프트(SHIFT)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제1회 대회를 유치해 올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국내외 1,123명의 참가 신청자 중 사전 예비 심사를 통과한 22개국 310명의 청년 인재들이 본선에서 기술 경연을 펼쳤다.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션 아시아’와 같은 수준 높은 기술 해커톤을 유치 및 개최하는 것을 넘어, 우수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챌린지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지원과 개발 공간 제공 등 사업화를 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하고 있다.
고진감래팀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일기‘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앱을 더 발전시킨 모습으로 실제 공개 서비스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8월 개최한 ‘정션 아시아 부산’은 창조적 혁신역량을 깨워내는 두드림으로 부산에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의 혁신 파동을 함께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어 “앞으로 정션과 같은 글로벌 혁신대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켜 혁신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수도권과 해외의 혁신역량을 부산으로 불러들이고 또한 부산의 잠재력을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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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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