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앤씨의 홍채인식 확장을 위한 홍채영상 획득 기술, ‘신제품(NEP) 인증’ 획득

20여년 간 ‘신제품 인증’ 획득한 1,000여개 제품 중 첫 홍채인식 제품 인증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포함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케이티앤씨가 국내 홍채인식 제품 최초로 신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 고유성, 불변성, 위조불가능성에서 최고의 생체기관이나 획득하기 어려워 인증제품을 만들기 어려운 홍채를 원거리에서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케이티앤씨 최장 인증범위를 갖는 홍채인식장치 A100, A110(왼쪽)와 신제품(NEP) 인증서(오른쪽)[사진=케이티앤씨]

신제품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홍채인식 범위 확장을 위한 홍채영상 획득 기술이 적용된 홍채인식 시스템(i-A100LT, i-A110LT)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과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20여 년간 국내 1,000여개의 제품이 신제품(NEP)으로 인증받았으며 홍채인식장치로는 케이티앤씨 제품이 처음이다.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같은 품목 제품 구매액의 20%를 우선 구매해야 한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에도 포함된다.

케이티앤씨 관계자는 “보안성 높고 사용하기 편리한 홍채인식장치의 신제품(NEP) 인증 획득을 통해 출입통제에 대한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공공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이티앤씨는 홍채영상 획득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권과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도 잇달아 확보하고 해외 특허출원 등 홍채인식기술 차별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광학줌카메라 및 소형카메라 모듈을 파이프배관 검사장비, 드론, 해저탐사장비, 지능형 교통분야(ITS), 무인항공기(UAV)를 개발하는 많은 해외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케이티앤씨의 다양한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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