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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개원, 올해로 25년째...블록체인·사이버포렌식·인공지능보안·금융보안조사 등 원조
(ISC)²와 MoU로 CISSP 등 국제자격증 연계과정 및 국제행사 참여 지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장충동의 ‘족발골목’이나 성내동 ‘주꾸미골목’처럼 일부 지역에는 특정 음식으로 유명한 ‘○○골목’이나 ‘△△거리’가 있다. 그런 곳은 가보면 유독 ‘원조’를 강조하는 곳이 많은데, 이는 처음 해당 음식을 시작한 곳이 맛이 제일 뛰어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실제 맛집도 많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분야의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동국대학교의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199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학위과정 정보보호학과로 심지어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금융정보조사전공 등 다른 전공도 모두 ‘원조(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1997년 10월 ‘국제정보대학원’으로 개원한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장하용)은 2008년 12월 사이버포렌식 전공을 신설했으며, 2016년 3월 ‘국제정보보호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2018년 9월 블록체인 전공과 사이버포렌식 전공을 신설하고, 2021년 3월 인공지능보안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2022년 3월에 금융정보조사전공을 신설해 현재 2개 학과에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의 교수진과 현업의 실무 책임자가 골고루 분포한 ‘학술교육’과 ‘실무교육’이 조화를 이룬 강연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정보보호학과의 이재우 석좌교수(국제보안자문협회 Global TOP 10 선임), 블록체인전공의 박성준 책임교수(블록체인연구센터장), 사이버포렌식학과 윤봉한 책임교수(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부회장), 금융정보조사전공 황석진 책임교수(한국NFT학회 회장) 등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로 교수진이 구성된 것은 물론 각 학과별로 산업계의 책임자들이 강사로 포진해 현업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비영리 회원제 기관인 (ISC)²와 MoU를 맺고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인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자격증을 위한 별도의 연계과정도 진행하며, (ISC)²가 주관하는 국제 콘퍼런스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교육과 국제활동,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국대는 영국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이며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손꼽히는 대학인 런던대 로열할로웨이(Royal Holloway)와도 MoU를 맺고 있어 최근 정보보호전공 학생이 교차 학위를 취득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장하용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이버 공간은 첨단화·복잡화·국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이버 보안은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단순히 수학적·과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법적·경제적 지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융합형 전문인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위해 블록체인, 인공지능보안, 금융정보조사전공 등의 학과를 개설하고, 각 분야 연구센터를 병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2023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정보보호학과에서 △정보보호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으로, 사이버포렌식학과에서 △사이버포렌식전공 △금융정보조사전공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내국인 △2023년 2월 학위취득 예정자 △기타 관계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학과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0월 17일(월)부터 11월 18일(금)까지며, 수시전형은 12월 12일(월)~2023년 1월 6일(금) 17시까지다. 대학원 홈페이지의 인터넷 접수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학사운영실을 통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에게는 △각종 장학금 지급 △본교에 개설된 박사학위 과정을 전공에 관계없이 응시 △CISSP, SIS 등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 취득 시 재학 중 종합시험 면제 혜택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ISC)²와 MoU로 CISSP 등 국제자격증 연계과정 및 국제행사 참여 지원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장충동의 ‘족발골목’이나 성내동 ‘주꾸미골목’처럼 일부 지역에는 특정 음식으로 유명한 ‘○○골목’이나 ‘△△거리’가 있다. 그런 곳은 가보면 유독 ‘원조’를 강조하는 곳이 많은데, 이는 처음 해당 음식을 시작한 곳이 맛이 제일 뛰어나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실제 맛집도 많기 때문이다. ‘정보보호’ 분야의 대학원도 마찬가지다. 동국대학교의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199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학위과정 정보보호학과로 심지어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 사이버포렌식전공, 금융정보조사전공 등 다른 전공도 모두 ‘원조(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동국대학교 전경[사진=동국대학교]
1997년 10월 ‘국제정보대학원’으로 개원한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원장 장하용)은 2008년 12월 사이버포렌식 전공을 신설했으며, 2016년 3월 ‘국제정보보호대학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2018년 9월 블록체인 전공과 사이버포렌식 전공을 신설하고, 2021년 3월 인공지능보안전공을 신설했다. 또한 2022년 3월에 금융정보조사전공을 신설해 현재 2개 학과에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의 교수진과 현업의 실무 책임자가 골고루 분포한 ‘학술교육’과 ‘실무교육’이 조화를 이룬 강연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정보보호학과의 이재우 석좌교수(국제보안자문협회 Global TOP 10 선임), 블록체인전공의 박성준 책임교수(블록체인연구센터장), 사이버포렌식학과 윤봉한 책임교수(사이버포렌식전문가협회 부회장), 금융정보조사전공 황석진 책임교수(한국NFT학회 회장) 등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로 교수진이 구성된 것은 물론 각 학과별로 산업계의 책임자들이 강사로 포진해 현업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이란 이름에 걸맞게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대의 비영리 회원제 기관인 (ISC)²와 MoU를 맺고 국제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인 CISSP(Certified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Professional) 자격증을 위한 별도의 연계과정도 진행하며, (ISC)²가 주관하는 국제 콘퍼런스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교육과 국제활동, 실무교육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동국대는 영국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이며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손꼽히는 대학인 런던대 로열할로웨이(Royal Holloway)와도 MoU를 맺고 있어 최근 정보보호전공 학생이 교차 학위를 취득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장하용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사진=동국대학교]
장하용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초연결·초융합·초지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사이버 공간은 첨단화·복잡화·국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사이버 보안은 앞으로 시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단순히 수학적·과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것을 넘어 법적·경제적 지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단순한 기술자가 아닌, 융합형 전문인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목표를 위해 블록체인, 인공지능보안, 금융정보조사전공 등의 학과를 개설하고, 각 분야 연구센터를 병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정보보호대학원은 ‘2023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정보보호학과에서 △정보보호전공 △블록체인전공 △인공지능보안전공으로, 사이버포렌식학과에서 △사이버포렌식전공 △금융정보조사전공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내국인 △2023년 2월 학위취득 예정자 △기타 관계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학과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2023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는 10월 17일(월)부터 11월 18일(금)까지며, 수시전형은 12월 12일(월)~2023년 1월 6일(금) 17시까지다. 대학원 홈페이지의 인터넷 접수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학사운영실을 통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에게는 △각종 장학금 지급 △본교에 개설된 박사학위 과정을 전공에 관계없이 응시 △CISSP, SIS 등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 취득 시 재학 중 종합시험 면제 혜택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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