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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사고 1년 중 10월에 가장 많아... 소방청, 안전수칙 당부

  |  입력 : 2022-10-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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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접어들며 증가, 원인은 조난>실족·추락>개인 질환 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소방청은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에 접어들며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청 출동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산악사고는 총 3만 2,210건으로 연평균 1만 736건이 발생했으며 사고유형별은 일반·조난(8,021건), 실족·추락(7,575건), 개인 질환(2,798건), 탈진·탈수(1,779건)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0월(4,416건)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다른 계절에 비해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3일에는 설악산에서 암벽을 오르던 50·60대 등산객 2명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고, 같은 달 31일에는 수락산 급류폭포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산비탈 아래로 굴러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올해에도 지난달 24일 설악산 토왕성폭포 인근에서 암벽을 오르던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충분한 스트레칭 후 본인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령자나 초보 산행인 경우 준비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등산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완만한 등산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사고 위험을 높이는 음주산행은 삼가고,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안전시설물(간이구조구급함, 산악위치표지판, 산악안전지도, 경고표지판, 국가지점번호 등)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산행 중 사고가 발생한 경우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이나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한 후 즉시 119에 신고하면 신속한 위치 확인과 출동이 가능하며, 간이구조구급함에 비치된 비상의약품으로 응급처치후 구조대가 올때까지 안정을 취하면 도움이 된다. 만일 표지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구글 맵(Google Map)이나 카카오톡 앱(App)의 위치전송 기능을 활용해 119에 위치를 알려줄 수도 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전국 소방서에서 국립공원 등 주요 산에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등 산악사고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산행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민간 자원봉사자 중심의 전문인력을 모집해 등산객 안전 산행 홍보 할동 및 유동 순찰 등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전개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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