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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1차 국가연구개발투자 혁신 콜로키움’ 개최

  |  입력 : 2022-09-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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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분야 국가연구개발투자 방향 및 민·관 협업투자 방안 논의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3일 ‘제1차 국가연구개발투자 혁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국제 현안·국가전략기술 등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연구개발투자의 전략성·효율성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을 활성화해 디지털 전환 분야의 국가연구개발투자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전환 분야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양자기술, 미래국방 등 핵심 기술 분야에 대한 콜로키움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콜로키움은 디지털 전환 분야 국가연구개발투자 방향과 민간·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해,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심진보 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 및 산업·시장 동향 분석과 전망을 발표했으며, 산업별 민간 연구개발 협의체 인공지능 분과의 분과장을 맡고 있는 케이티 최준기 인공지능/빅데이터사업 본부장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포스코홀딩스, 와이즈넛, 한국과학기술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삼정회계법인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재편과 신시장 창출은 물론 안보 측면에서도 국면전환자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이번 콜로키움은 지난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으로 출범한 민간연구개발협의체의 인공지능분과와 지난 7월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에 따라 디지털 전환 분야 국가기술전략센터(국가연구개발투자전략지원기관)로 공식 지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관함으로써 민·관이 본격 협업해 국가연구개발투자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세계 기술패권 경쟁하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술 확보가 경제 성장과 국가안보에 필수적인 요건이 된 기정학(Tech-Politics)의 시대에는, 정부 연구개발투자가 민간투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콜로키움이 기업과 학계 및 연구계·정부가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국가연구개발투자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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