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VMware 가상화 성능 벤치마크 신기록 수립

시스템 가용성 개선 등, 기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유연성 강화 입증

AMD코리아(대표 박용진 www.amd.com/kr-kr/)은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HP 프로라이언트 DL585 G5가 x86 서버의 최신 VMware® VMmark 가상화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AMD는 16코어 VMmark 벤치마크 관련 3개의 최고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록은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가상화 배치를 할 수 있는 고성능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함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AMD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비즈니스 패트릭 패틀라(Patrick Patla) 담당자는 “AMD는 서버 통합, 비즈니스 연속성, 재해복구 등의 주요 문제를 다루는 유연한 가상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서 어려움에 봉착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AMD의 최신 벤치마크 결과는 쿼드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가 단순한 4개 코어가 아니라 실제 데이터 센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이 가능하도록 고속가상화인덱싱(RVI) 등과 같은 혁신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고속가상화인덱싱(RVI) 기술은 버추어 머신(VM) 간 신속한 전환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가상화된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제 물리적 서버에 가까운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2008년 5월 VMware에서 발표한 VMmark 1.1 통합 벤치마크는 RVI의 혜택을 활용하는 몇 가지 워크로드를 포함한다.

한편, VMware의 글로벌 파트너 및 솔루션 담당 브라이언 변(Brian Byun) 부사장은 “기업이 적절한 정보로 IT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유용한 툴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VMware VMmark 1.1 통합 벤치마크는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구동하는 플랫폼의 성능과 확장성을 측정하는 툴”이라고 말했다. 이어 “VMware는 AMD, HP 등이 자사제품 가상화 성능의 초기 지표로서 VMmark 벤치마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서 기쁘다”며 “VMmark 1.1 벤치마크는 AMD RVI 기술적 혁신의 혜택을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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