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기북부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 위해 업무협약 체결

추석 연휴 직후부터 다음달 16일까지 1개월간 집중 예방 캠페인 진행
전국 1만2,000여개 점포 내 ATM 화면에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안내문 공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GS리테일(대표 허연수, 김호성)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하고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로고[로고=GS리테일]

GS25는 경기북부경찰청과의 협업으로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1개월간 집중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 전국 약 1만2,000여개 점포 내 설치된 ATM기 화면에 안내 문구를 공지하고 있다.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안내 문구는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 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의심된다면 112(경찰청)와 1332(금융감독원)에 연락하세요’라는 메시지로 ATM 사용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GS25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사기와 함께 다양한 사고·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영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날로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관련 업무협약 및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근절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고와 범죄 예방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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