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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 개최해 지식서비스 R&D 우수 사례 4건 발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5일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그간의 기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식서비스 R&D 전략 방향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서비스 R&D는 산업부 유일의 ‘서비스R&D’로서 전문서비스업의 고도화·제조업의 서비스화·창의적 융합서비스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 규모는 총 615억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동안 조사·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AI, 메타버스와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R&D 전략 방향 및 핵심 기술 테마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산업 현장 업무 혁신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특히 O&M·작업장 안전관리·가상훈련·전시/마케팅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 ①비즈니스 환경에서 탄소배출원을 탐색·분석·추적·최적화해 주는 서비스형 넷-제로 기술 ②AR 스마트 글라스 활용 가상훈련 서비스 ③AI 비전·음성·언어처리·행동분석이 탑재돼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기술 ④제조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등이 향후 핵심 기술 테마로 논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초실감 기술을 활용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 사례가 전시됐다.
(K-STEAM 디지털 트윈 스쿨) 예체능 분야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스쿨 서비스로, K팝·브레이크댄스·E-스포츠 분야 커리큘럼과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자 안무 동작 평가 기술 등을 개발했다. 금년 말부터 미국 어드벤티지 국제학교·우송대 등에서 서비스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항공부품 원격정비 서비스) 항공기 중정비 시 활용 가능한 전자식 기술교범(IETM)과 AR 기반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해 항공기 원격정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항공기 설비·부품 주문시스템과 연동되며, 현장의 저숙련자와 원격의 고숙련자가 협업해 정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보잉737, 회전익 항공기 등의 정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승무원 가상훈련 서비스)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비정상 비행 상황 시 대응을 위한 조종사, 객실 및 지상승무원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행조종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비행제어상실, 객실 화재·승객 돌발행동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시스템이다.
(AI 기반 공급망 관리 서비스) AI 기반의 제품 수요 예측 및 생산 스케쥴링 서비스를 개발했다. 중견·중소 제조기업이 판매·생산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작업 공정 모델링 등을 통해 제품 생산 관련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SK실트론·롯데제과·농협 등의 수요 예측 및 공장 스케쥴링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서비스 R&D에 투자하고 중장기 지원 전략을 수립해 사업 추진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15일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동 행사는 그간의 기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식서비스 R&D 전략 방향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서비스 R&D는 산업부 유일의 ‘서비스R&D’로서 전문서비스업의 고도화·제조업의 서비스화·창의적 융합서비스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 규모는 총 615억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동안 조사·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AI, 메타버스와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R&D 전략 방향 및 핵심 기술 테마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산업 현장 업무 혁신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특히 O&M·작업장 안전관리·가상훈련·전시/마케팅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외에 ①비즈니스 환경에서 탄소배출원을 탐색·분석·추적·최적화해 주는 서비스형 넷-제로 기술 ②AR 스마트 글라스 활용 가상훈련 서비스 ③AI 비전·음성·언어처리·행동분석이 탑재돼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기술 ④제조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등이 향후 핵심 기술 테마로 논의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초실감 기술을 활용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 사례가 전시됐다.
(K-STEAM 디지털 트윈 스쿨) 예체능 분야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트윈 스쿨 서비스로, K팝·브레이크댄스·E-스포츠 분야 커리큘럼과 AI 기술을 활용한 학습자 안무 동작 평가 기술 등을 개발했다. 금년 말부터 미국 어드벤티지 국제학교·우송대 등에서 서비스 실증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항공부품 원격정비 서비스) 항공기 중정비 시 활용 가능한 전자식 기술교범(IETM)과 AR 기반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해 항공기 원격정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항공기 설비·부품 주문시스템과 연동되며, 현장의 저숙련자와 원격의 고숙련자가 협업해 정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보잉737, 회전익 항공기 등의 정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항승무원 가상훈련 서비스)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비정상 비행 상황 시 대응을 위한 조종사, 객실 및 지상승무원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했다. 비행조종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비행제어상실, 객실 화재·승객 돌발행동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시스템이다.
(AI 기반 공급망 관리 서비스) AI 기반의 제품 수요 예측 및 생산 스케쥴링 서비스를 개발했다. 중견·중소 제조기업이 판매·생산 관련 빅데이터 구축과 작업 공정 모델링 등을 통해 제품 생산 관련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SK실트론·롯데제과·농협 등의 수요 예측 및 공장 스케쥴링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서비스 R&D에 투자하고 중장기 지원 전략을 수립해 사업 추진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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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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