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만개 이상 발행 전망
칩카드용 IC 전문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지사장 마티아스 루드비히 www.infineon.com)는 지난 6개월 간 중국 심천에 자사의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가 장착된 카드 ‘심천 통’을 2백만 개 이상 발행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심천 통’ 마이크로컨트롤러 카드는 멀티 애플리케이션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티켓으로뿐 만 아니라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도 사용이 가능하다.
인피니언 측은 대중교통 부문에서는 지하철과 1만 대 이상의 버스가 이미 ‘심천 통’ 카드를 사용 중이며, 5백 개 이상의 현지 슈퍼마켓, 백화점 및 편의점에서 ‘심천 통’ 카드로 중국 1천 위안(약 십오만 원 정도)까지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피니언 측은 2011년까지 모든 지하철 및 버스에 ‘심천 통’ 카드 사용을 적용 시킬 예정이며, 3천 개 이상의 렌터카 및 유통점 등에도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심천에서만 3년 내 8백 만개 이상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카드가 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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