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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 마련 돌입

  |  입력 : 2022-08-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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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잦은 어린이 보호구역’ 40개소 관계기관 합동 점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전체 어린이보호구역은 1만 6,759개소로,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40개소(전체 보호구역의 0.24%)이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23건으로, 사망자 2명·중상자 124명 등 총 5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 중 보행 중 교통사고가 367명으로 65%를 차지했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87명(15.4%)으로 교통사고 비중이 가장 높았고, 고학년(4학년 이상)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2분기(4~6월)에 35.8%(187건), 시간대별로는 방과 후 또는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12~20시에 83.9%(439건)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번 점검 대상인 교통사고 다발지역 내 사고 건수는 총 85건(16.3%)으로, 사망자 2명 및 중상자 17명 등 사상자 총 86명(15.2%)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보행 중 사고가 57명(66.3%)으로 가장 많았고, 학년별로는 3학년이 20명(23.3%)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전체 보호구역 사고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12~20시 사이가 85건 중 70건(82.4%), 월별로는 개학기와 맞물리는 4월·8월에 각 11건(12.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보호구역과 사고다발보호구역 교통사고의 특성을 비교해 보면 △야외 활동이 많은 시기 △방과 후 시간대 △취학 전과 저학년에서 주로 발생됐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행안부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 진단, 주변 환경 요인 점검 등 사고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시설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오후석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전체 보호구역의 1% 미만에 불과한 40개소에서 16.3%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점을 감안했을 때 교통사고가 잦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은 시급한 상황”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드는 것이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체계 전환의 시작점으로,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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