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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이후 첫 관계기관 합동 훈련 실시

  |  입력 : 2022-07-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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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 및 대응상황 보고 등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완료 이후 처음으로 재난안전 관련 기관들이 모여 함께하는 훈련으로, 강원도청·소방청·경찰청·동부지방산림청·제22사단·속초의료원·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25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등 재난 관련 기관별 통신망을 일원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하는 전국 단일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표준운영절차(SOP)를 적용한 각본(시나리오)을 기반으로 기관 간 공통으로 음성·영상 통화하는 모임(그룹) 기능을 활용한다. 훈련 순서는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신고접수·상황전파 △초기 대응 △산불 확산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산불이 인근 시·군까지 확산될 경우를 대비해 광역 단위의 산불 현장 통합지휘본부 관리하에 소방, 경찰, 군(軍) 등 참여기관에서 산불 경보 경계 발령, 상황 관리 선언 등 초동 조치를 한다. 훈련 중에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통화 모임(그룹) 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기관별 대응 상황을 보고한다.

행안부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는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구창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재난 현장에서 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난안전 관련 기관 간 원활한 통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안전통신망을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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