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 국정원 암호화 알고리즘 적용 및 개인정보 익명화·가명화 등 데이터 보안 구체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서 첫 번째 입주단지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EDC에 구현될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실증단지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거주하면서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기술을 미리 경험해 보고 피드백할 수 있는 실험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스마트빌리지에는 △스마트 안전 △로봇 활용 생활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도시관리 지능화 △스마트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교통 △스마트 공원 등 10개 핵심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빌리지에서 먼저 선보이는 1단지는 총 56세대이며 체험세대인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에 선정된 가구는 5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민은 거주기간 소정의 관리비만을 지급하며, 단지 내 적용된 스마트 혁신기술의 체험과 개선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선사항을 관리자에게 제안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 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입주자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 마감 결과 총 2,982세대가 지원해 5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빌리지 56세대는 전체 대지면적 약 2만 1,000㎡ 내 2층형 19세대(29.51~101.30㎡)와 3층형 37세대(125.45~155.21㎡)이며, 세대는 블록형과 단독형으로 차별성을 두고 조성됐다.
스마트빌리지 입주자는 △인구 구성별에 따른 ‘일반세대’(2~3인, 4인이상, 다인가구) 36세대 △사회적 약자로 구성한 ‘특별세대’(신혼부부, 시니어, 장애인, 청년쉐어, 1인가구) 12세대 △도입기술 담당의 ‘관리세대’(안전로봇·물환경·에너지·교통·헬스케어·스마트팜) 6세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체험장소(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는 ‘체험세대’ 2세대 등으로 구분된다.
스마트빌리지는 △IoT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통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적용하고 △리빙랩(Living Lab)이라는 실험적 공간을 통한 실증활동으로 직접적인 삶을 공유하고, 스마트빌리지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스마트빌리지 서비스의 직관적인 관제와 운영을 위한 시각화 구현을 통해 신규 대민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 EDC의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은 국정원 인증 암호화 알고리즘(Aria) 적용 및 개인정보 익명화·가명화 처리 제공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구체화했다.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 키를 발행하고, AI·IoT 솔루션을 통해 메시지 라우팅, 이벤트 분석, 통합표출, 상황전파, 내외부 연계 등의 기능을 구현하며, 통합 DB에서는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저장하게 된다.
개인정보 데이터는 △1단계(사전준비) △2단계(대상선정-위험도 측정-가명처리 수준정의-가명처리) △3단계(적정성 검토·추가 가명처리) △4단계(활용·사후관리) 등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외부에 제공한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빌리지(Smart Village)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에서 첫 번째 입주단지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EDC에 구현될 미래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실증단지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이 거주하면서 스마트시티에 도입될 기술을 미리 경험해 보고 피드백할 수 있는 실험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 조감도/[사진=K-water]
스마트빌리지에는 △스마트 안전 △로봇 활용 생활혁신 △배움-일-놀이 융합사회 △도시행정·도시관리 지능화 △스마트워터 △제로에너지 도시 △스마트 교육&리빙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교통 △스마트 공원 등 10개 핵심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마트빌리지에서 먼저 선보이는 1단지는 총 56세대이며 체험세대인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에 선정된 가구는 5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민은 거주기간 소정의 관리비만을 지급하며, 단지 내 적용된 스마트 혁신기술의 체험과 개선을 위한 리빙랩(Living Lab)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개선사항을 관리자에게 제안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 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입주자 지원을 받았으며, 최종 마감 결과 총 2,982세대가 지원해 55: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마트빌리지 56세대는 전체 대지면적 약 2만 1,000㎡ 내 2층형 19세대(29.51~101.30㎡)와 3층형 37세대(125.45~155.21㎡)이며, 세대는 블록형과 단독형으로 차별성을 두고 조성됐다.
스마트빌리지 입주자는 △인구 구성별에 따른 ‘일반세대’(2~3인, 4인이상, 다인가구) 36세대 △사회적 약자로 구성한 ‘특별세대’(신혼부부, 시니어, 장애인, 청년쉐어, 1인가구) 12세대 △도입기술 담당의 ‘관리세대’(안전로봇·물환경·에너지·교통·헬스케어·스마트팜) 6세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기술 체험장소(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는 ‘체험세대’ 2세대 등으로 구분된다.
스마트빌리지는 △IoT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을 통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적용하고 △리빙랩(Living Lab)이라는 실험적 공간을 통한 실증활동으로 직접적인 삶을 공유하고, 스마트빌리지의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스마트빌리지 서비스의 직관적인 관제와 운영을 위한 시각화 구현을 통해 신규 대민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부산 EDC의 스마트빌리지 통합플랫폼은 국정원 인증 암호화 알고리즘(Aria) 적용 및 개인정보 익명화·가명화 처리 제공을 통해 데이터 보안을 구체화했다.
개인정보 암호화 솔루션을 통해 암호화 키를 발행하고, AI·IoT 솔루션을 통해 메시지 라우팅, 이벤트 분석, 통합표출, 상황전파, 내외부 연계 등의 기능을 구현하며, 통합 DB에서는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저장하게 된다.
개인정보 데이터는 △1단계(사전준비) △2단계(대상선정-위험도 측정-가명처리 수준정의-가명처리) △3단계(적정성 검토·추가 가명처리) △4단계(활용·사후관리) 등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외부에 제공한다.
[김영명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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