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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시범 설치

  |  입력 : 2022-06-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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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내 보행자 인식시 보행시간 추가 부여로 보행 안전 확보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주시는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을 위해 ‘횡단보도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충주시]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은 횡단보도의 보행자를 영상으로 검지하는 장치를 적용해 주어진 보행 시간 내 보행을 완료하지 못하는 보행자를 영상검지장치로 확인하고 주어진 시간 범위(1회에 한해 6~10초) 내에서 보행 시간을 자동 연장하는 시스템이다. 단 보행자가 추가 부여된 보행 시간 중이라도 보행자의 보행이 완료되면 보행신호는 종료된다.

이번 사업은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시 검토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충주시노인회와 협의를 거쳐 노인 보행수요가 많은 법원 앞~대가미 공원 간 횡단보도를 선정해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시범 설치했다. 시는 향후 교통 안전효과 및 만족도,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정책 및 차량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 부여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홍보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 등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교차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는 ‘교통안전 패넌트 설치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에 대한 통행우선권 양보 비율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보여 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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