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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사이버보안 강화 협력 사업 박차

  |  입력 : 2022-06-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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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부산시는 국정원 지부,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부산, 울산지역 6개 기관과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부산시 등은 지난해 5월 18일에 맺은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 업무협약’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년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기관 간 다양한 협력 사업 발굴·추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및 협력 강화 업무협약’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사이버보안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연구·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시 △국정원 지부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등 부·울지역 7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이다.

협약 내용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사이버보안 문화 확산 △화이트해커 양성 등 미래 인재 육성 교육 지원 사업 추진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세미나 개최 등 학술연구 진흥 △사이버보안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 업체와 우선 협력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 사이버보안 관련 진로 교육·견학·직업 체험기회 제공 등이다.

부산시 등은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9월 사이버보안콘퍼런스를 공동으로 개최했고, 지하철·버스정류장 등에서 대국민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했다. 또한 정보보안 경진대회·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이버보안 연구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8일 개최된 행사에서도 기관별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이 참석해 기존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올해 10월 벡스코에서 열릴 ‘2022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보안 강화 기술’을 주제로 3개 트랙, 18개 세션의 강연을 공동으로 준비 중이다. 또한 영남 한국정보보호학회 추계학술대회, 남부발전 웹서비스 보안경진대회 시상식, 정보보호제품 전시회, 사이버보안 연합동아리 포럼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운영 중인 ‘부울경 화이트해커 양성 과정’은 실습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한 정보보안 인재 육성 교육이다. 지난해까지 47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도 각 기관이 협력해 전문가 멘토링·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지난해 5월에 맺은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지역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올해도 각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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