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PKI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위즈체인’ 조달 등록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업무별 원장 관리 지원
응용 시스템 연계를 통한 높은 확장성과 보안성 보장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솔루션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안 전문업체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블록체인 구축 및 관리 솔루션 ‘위즈체인(WizChain)’을 개발하고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재했다고 8일 밝혔다.

▲위즈체인(WizChain)[자료=케이사인]

위즈체인은 케이사인이 보유한 PKI 기반 기술 및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통해서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원장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게 개발됐다. 그간 블록체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요청 데이터의 처리 성능을 개서하기 위해 고속 트랜잭션 처리 엔진이 적용되어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블록체인 트랜잭션 및 블록 생성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성능 및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위즈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및 원장 관리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노드와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는 위즈체인 코어노드(CoreNode)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관리 및 운영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관리 시스템인 위즈체인 매니저(Manager), 응용시스템 및 분산응용시스템(DApp)과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는 중계 시스템인 위즈체인 게이트웨이(Gateway), 게이트웨이 연계를 위한 Restfull API 클라이언트 및 DApp에서 직접 블록체인과 연계할 수 있도록 SDK API로 구성되어 있다.

위즈체인의 개발의 총괄을 맡은 서형준 케이사인 이사는 “이번 나라장터 등재를 통해 정부 및 공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케이사인의 20년간의 사업 경험을 통해 구축된 채널 및 관계사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 전개와 위즈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케이사인은 위즈체인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주거 서비스 관련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하우징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케이사인은 1999년도에 설립하여 PKI 기반의 공인인증시스템을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솔루션, 통합인증·권한관리 솔루션과 블록체인, 분산인증 등 최고의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금융, 기업, 공공, 행정, 대학 등 2,20여개의 고객사에 안정적인 IT 보안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온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 전문기업 자회사 샌즈랩과 함께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사이버 보안체계 수립에 앞장서고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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