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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합보안 서비스 3사 에스원·SK쉴더스·KT텔레캅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각 부문별 선호도 조사와 함께 SK쉴더스의 변경된 사명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담겨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판도, 에스원 1강 체제 32.3% vs SK쉴더스 1위 도약 26.1%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통합보안 서비스는 출동경비와 출입통제에 기본을 두고 있었지만 사회와 환경이 변하면서 그 영역과 역할이 확장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비접촉 출입통제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CCTV 등 영상보안과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와 정보보안까지 보안과 관련한 모든 첨단기술을 총망라한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으로는 에스원과 SK쉴더스, 그리고 KT텔레캅을 꼽을 수 있다.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에서는 해마다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0월 ADT캡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SK쉴더스에 대한 사명 변경 인지도와 새로운 이름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다.
이번 설문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에 응한 회원들은 중소기업이 48.2%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30%, 공공기관 12.5%, 공기업 1.9%, 지자체 1.2%, 중앙부처 0.4%였으며 기타는 5.8%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8.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9.6%, 30대 21.4%, 60대 6.2%, 20대 3.5%, 70대 이상 0.4%로 나타났다.
ADT캡스의 새 이름 SK쉴더스를 알고 있나요?
2021년 10월, ADT캡스는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ADT캡스’와 ‘인포섹’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사업 브랜드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먼저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설문 응답자의 58.4%가 ‘알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41.2%는 ‘몰랐다’고 답했다.
이어 변경된 사명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는 △캡스는 강한 이미지였는데 쉴더스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느껴진다 △대기업 느낌이다 △ADT캡스는 경비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보안영역이 보다 확장된 느낌이다 △더 커지고 든든해진 느낌이다 △대기업 이미지가 강해져 신뢰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 △물리보안을 벗어나 보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느낌이다 △보안 성격이 더 커진 것 같다 등의 의견과 △프로스포츠단 이름 같다 △SK계열사라는 것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ADT캡스는 보안 이미지가 강했는데 SK쉴더스는 SK그룹사라는 이미지만 있는 것 같다 △쉴더스라는 의미가 조금 어렵다 △SK자회사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현재 근무 회사가 사용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사용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이 어딘지를 묻는 물음에 대해 ‘에스원’이 41.6%로 가장 많았으며 ‘SK쉴더스’가 21.8%, ‘KT텔레캅’이 12.8%로 나타났다. 이어 ‘사용하지 않는다’ 16.3%, ‘기타’가 7.4%였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통합보안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17.1%가 ‘매우 만족한다’ 그리고 33.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44%, ‘불만족’ 2.7%, ‘매우 불만족’ 0.8%이었으며 1.6%는 해당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에스원, 가장 신뢰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꼽혀
가장 신뢰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에 대한 설문에 전체 53.3%가 에스원을 꼽아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SK쉴더스(31.9%)와 KT텔레캅(8.6%)이 뒤를 이었다. 지난 2년 동안의 설문결과와 비교해보면 에스원이 52.6%에서 53.3%로, SK쉴더스가 31.6%에서 31.9%로 소폭 상승한 반면, KT텔레캅은 10.6%에서 8.6%로 감소했다.
해당 기업을 꼽은 이유에 대해 에스원은 ‘인지도가 높다’, ‘가장 익숙하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와 절차가 체계적이다’, ‘삼성 계열사에 대한 신뢰’ 등의 의견이 있었다.
SK쉴더스에 대해서는 ‘SK기업에 대한 신뢰’,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통합 시너지 기대’,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등의 의견이 있었다.
KT텔레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KT 자회사여서’, ‘서비스 이용 비용이 저렴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 가장 먼저 어떤 서비스가 떠오르나요?
각 기업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는 3사 모두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54.1%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을 꼽았으며, 가정용 경비·출동 시스템(18.3%)과 통합보안 솔루션(9.7%)이 뒤를 이었다.
SK쉴더스는 첫 번째로 꼽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의 비중이 28%로 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꼽힌 통합보안 솔루션과 정보보안 솔루션이 각각 18.3%와 17.5%의 비중을 나타냈다. KT텔레캅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이 4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정용 경비·출동 시스템(29.2%),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그리고 빌딩관리 솔루션이 각각 6.6%를 나타냈다.
또한, 각 기업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에스원’은 △삼성 △세콤 △보안 △출동경비 △1등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어 ‘SK쉴더스’에 대해서는 △캡스 △보안 △SK인포섹 △SK 등의 단어가, ‘KT텔레캅’에 대해서는 △경비 △KT △통신 △출동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각 서비스별 선호 기업은?
그렇다면 각각의 서비스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어디일까? 먼저 ‘가정용 보안 서비스’하면 맨 먼저 생각나는 기업은 에스원이 42.4%로 가장 높았으며, KT텔레캅이 32.7%, SK쉴더스가 18.7%로 뒤를 이었다.
‘출동경비’하면 맨 처음 생각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63.8%가 에스원이라고 답했으며, KT텔레캅(19.5%)과 SK쉴더스(14.8%)가 뒤를 이었다. ‘공공안전’하면 가장 처음 생각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51.8%가 에스원이라고 대답했으며, SK쉴더스가 22.6%, KT텔레캅이 21%를 차지했다.
마케팅 및 가성비 만족도 결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제품을 구입할 때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에 대한 가성비다. 그렇다면 서비스에 대한 가성비가 가장 높다고 느껴지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은 어디일까? 결과를 살펴보면 36.2%의 선택을 받은 SK쉴더스의 서비스가 가성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29.2%, KT텔레캅은 25.3%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에스원이 42.4%로 가장 높았으며, 39.3%의 SK쉴더스가 근소한 차이로 바짝 추격을 한 반면 KT텔레캅은11.3%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홍보/마케팅을 가장 잘하고 있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에스원이 55.3%, SK쉴더스가 29.6%, KT텔레캅이 10.5%를 차지했다. 융합보안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걸맞게 움직이고 있는 기업이 어딘지 묻는 질문에는 SK쉴더스가 44%를 차지했으며, 에스원이 35.8%, KT텔레캅이 12.1%를 나타냈다. 또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생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SK쉴더스가 50.6%, 에스원이 30.7%, KT텔레캅이 9.3%를 나타냈다.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에스원과 SK쉴더스의 경쟁 치열할 것
2021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은 ‘에스원이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42.4%로 가장 많았으며, 38.5%는 ‘에스원과 SK쉴더스가 2강 체제를 유지하며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1강 1중 1약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자는 14%였다.
이어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판도에 대해서는 32.3%가 ‘에스원의 1강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2강 1약 체제로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는 응답이 30.7%로 뒤를 이었다. 또한, ‘SK쉴더스가 1위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응답은 26.1%였으며, ‘KT텔레캅의 약진으로 3강 체제로 변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8.6%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각 부문별 선호도 조사와 함께 SK쉴더스의 변경된 사명에 대한 소비자 의견도 담겨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판도, 에스원 1강 체제 32.3% vs SK쉴더스 1위 도약 26.1%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통합보안 서비스는 출동경비와 출입통제에 기본을 두고 있었지만 사회와 환경이 변하면서 그 영역과 역할이 확장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비접촉 출입통제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CCTV 등 영상보안과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와 정보보안까지 보안과 관련한 모든 첨단기술을 총망라한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이미지=utoimage]
국내 대표적인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으로는 에스원과 SK쉴더스, 그리고 KT텔레캅을 꼽을 수 있다.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에서는 해마다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0월 ADT캡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SK쉴더스에 대한 사명 변경 인지도와 새로운 이름에 대한 생각도 들어봤다.
이번 설문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에 응한 회원들은 중소기업이 48.2%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30%, 공공기관 12.5%, 공기업 1.9%, 지자체 1.2%, 중앙부처 0.4%였으며 기타는 5.8%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8.9%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9.6%, 30대 21.4%, 60대 6.2%, 20대 3.5%, 70대 이상 0.4%로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 근무 기업 형태 및 설문 참가자 연령대[자료=보안뉴스]
ADT캡스의 새 이름 SK쉴더스를 알고 있나요?
2021년 10월, ADT캡스는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과 사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ADT캡스’와 ‘인포섹’은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사업 브랜드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먼저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설문 응답자의 58.4%가 ‘알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41.2%는 ‘몰랐다’고 답했다.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한 사실을 알고 있나[자료=보안뉴스]
이어 변경된 사명에 대한 느낌에 대해서는 △캡스는 강한 이미지였는데 쉴더스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느껴진다 △대기업 느낌이다 △ADT캡스는 경비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보안영역이 보다 확장된 느낌이다 △더 커지고 든든해진 느낌이다 △대기업 이미지가 강해져 신뢰도도 높아지는 것 같다 △물리보안을 벗어나 보안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느낌이다 △보안 성격이 더 커진 것 같다 등의 의견과 △프로스포츠단 이름 같다 △SK계열사라는 것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ADT캡스는 보안 이미지가 강했는데 SK쉴더스는 SK그룹사라는 이미지만 있는 것 같다 △쉴더스라는 의미가 조금 어렵다 △SK자회사 같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현재 근무 회사가 사용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사용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이 어딘지를 묻는 물음에 대해 ‘에스원’이 41.6%로 가장 많았으며 ‘SK쉴더스’가 21.8%, ‘KT텔레캅’이 12.8%로 나타났다. 이어 ‘사용하지 않는다’ 16.3%, ‘기타’가 7.4%였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통합보안 서비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17.1%가 ‘매우 만족한다’ 그리고 33.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44%, ‘불만족’ 2.7%, ‘매우 불만족’ 0.8%이었으며 1.6%는 해당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근무 기업이 사용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과 서비스 만족도[자료=보안뉴스]
에스원, 가장 신뢰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꼽혀
가장 신뢰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에 대한 설문에 전체 53.3%가 에스원을 꼽아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며, SK쉴더스(31.9%)와 KT텔레캅(8.6%)이 뒤를 이었다. 지난 2년 동안의 설문결과와 비교해보면 에스원이 52.6%에서 53.3%로, SK쉴더스가 31.6%에서 31.9%로 소폭 상승한 반면, KT텔레캅은 10.6%에서 8.6%로 감소했다.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 3사의 신뢰도[자료=보안뉴스]
해당 기업을 꼽은 이유에 대해 에스원은 ‘인지도가 높다’, ‘가장 익숙하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와 절차가 체계적이다’, ‘삼성 계열사에 대한 신뢰’ 등의 의견이 있었다.
SK쉴더스에 대해서는 ‘SK기업에 대한 신뢰’,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통합 시너지 기대’,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등의 의견이 있었다.
KT텔레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KT 자회사여서’, ‘서비스 이용 비용이 저렴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 가장 먼저 어떤 서비스가 떠오르나요?
각 기업을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는 3사 모두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54.1%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을 꼽았으며, 가정용 경비·출동 시스템(18.3%)과 통합보안 솔루션(9.7%)이 뒤를 이었다.
SK쉴더스는 첫 번째로 꼽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의 비중이 28%로 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로 꼽힌 통합보안 솔루션과 정보보안 솔루션이 각각 18.3%와 17.5%의 비중을 나타냈다. KT텔레캅은 상업용 경비·출동 시스템이 47.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가정용 경비·출동 시스템(29.2%), 출입·근태관리 솔루션, 그리고 빌딩관리 솔루션이 각각 6.6%를 나타냈다.
▲각 기업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는[자료=보안뉴스]
또한, 각 기업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에스원’은 △삼성 △세콤 △보안 △출동경비 △1등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어 ‘SK쉴더스’에 대해서는 △캡스 △보안 △SK인포섹 △SK 등의 단어가, ‘KT텔레캅’에 대해서는 △경비 △KT △통신 △출동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고 답했다.
각 서비스별 선호 기업은?
그렇다면 각각의 서비스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은 어디일까? 먼저 ‘가정용 보안 서비스’하면 맨 먼저 생각나는 기업은 에스원이 42.4%로 가장 높았으며, KT텔레캅이 32.7%, SK쉴더스가 18.7%로 뒤를 이었다.
▲통합보안서비스 기업 분야별 선호도[자료=보안뉴스]
‘출동경비’하면 맨 처음 생각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63.8%가 에스원이라고 답했으며, KT텔레캅(19.5%)과 SK쉴더스(14.8%)가 뒤를 이었다. ‘공공안전’하면 가장 처음 생각나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51.8%가 에스원이라고 대답했으며, SK쉴더스가 22.6%, KT텔레캅이 21%를 차지했다.
마케팅 및 가성비 만족도 결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제품을 구입할 때 살펴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서비스에 대한 가성비다. 그렇다면 서비스에 대한 가성비가 가장 높다고 느껴지는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은 어디일까? 결과를 살펴보면 36.2%의 선택을 받은 SK쉴더스의 서비스가 가성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원은 29.2%, KT텔레캅은 25.3%의 선택을 받았다.
▲서비스에 대한 가성비와 향추 추천하고 싶은 기업[자료=보안뉴스]
이어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 통합보안 서비스 기업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에스원이 42.4%로 가장 높았으며, 39.3%의 SK쉴더스가 근소한 차이로 바짝 추격을 한 반면 KT텔레캅은11.3%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마케팅·융합보안·신규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업 이미지[자료=보안뉴스]
홍보/마케팅을 가장 잘하고 있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에스원이 55.3%, SK쉴더스가 29.6%, KT텔레캅이 10.5%를 차지했다. 융합보안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걸맞게 움직이고 있는 기업이 어딘지 묻는 질문에는 SK쉴더스가 44%를 차지했으며, 에스원이 35.8%, KT텔레캅이 12.1%를 나타냈다. 또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생각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SK쉴더스가 50.6%, 에스원이 30.7%, KT텔레캅이 9.3%를 나타냈다.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에스원과 SK쉴더스의 경쟁 치열할 것
2021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은 ‘에스원이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42.4%로 가장 많았으며, 38.5%는 ‘에스원과 SK쉴더스가 2강 체제를 유지하며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1강 1중 1약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자는 14%였다.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의 2021년 판도와 2022년 예상 판도[자료=보안뉴스]
이어 2022년 통합보안 서비스 시장 판도에 대해서는 32.3%가 ‘에스원의 1강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2강 1약 체제로 시장이 유지될 것’이라는 응답이 30.7%로 뒤를 이었다. 또한, ‘SK쉴더스가 1위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응답은 26.1%였으며, ‘KT텔레캅의 약진으로 3강 체제로 변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8.6%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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