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임직원 대상 ‘일상 속 유해물질 대처법’ 교육

올해부터 매월 ‘환경’, ‘인권’, ‘반부패’ 등 ESG 주제로 전사 교육
2월 교육 프로그램으로 ‘환경(Environment)’ 분야 특강 진행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2월 10일(목) ESG 경영 내재화의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교육은 환경 문제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높이고 경각심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강자로 초청된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유해 화학 물질을 소개하고 이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특강을 진행한 상명대학교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사진=안랩]

강상욱 교수는 포름알데히드, 질산바륨, 일산화탄소 등의 해로운 물질을 접하게 되는 경로를 설명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여 임직원의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현장 참석과 동시에 실시간 스트리밍 참여로 진행했다. 안랩은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사내 게시판에 강연 다시 보기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기획실 전상원 과장은 “음식이나 제품에 포함된 다양한 화학 물질과 그것이 내 몸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안랩은 2021년 12월 환경·인권·반부패 교육을 1회씩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매달 월례 회의에 환경, 인권, 반부패를 주제로 번갈아 특강을 편성한다. 정기적인 교육으로 임직원이 ESG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인치범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전 임직원이 ESG 경영에 공감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매달 실시하는 ESG 교육 외에 ‘ESG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등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ESG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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