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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업들이 꼽은 IT기술 최우선 투자분야는 ‘IT보안’

  |  입력 : 2022-01-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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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2022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 발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글로벌 기업들이 꼽은 2022년 IT기술의 최우선 투자분야로 IT보안이 꼽혔다.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글로벌 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IT 리더 및 의사 결정권자 1,341명을 대상으로 2021년 6월부터 8월에 진행한 설문조사에 기반한 이번 보고서는 △IT 최우선 투자 분야 △클라우드 현황 및 클라우드 전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요소 등을 다루었다. 이 중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향후 1년 간 최우선으로 투자할 IT기술 분야[자료=레드햇]


△2022년 기업의 IT기술 최우선 투자 분야로 IT보안 꼽혀
2022년 IT기술의 최우선 투자 분야는 △보안(46%) △클라우드 관리(38%) △클라우드 인프라(35%)로 나타났다. 보안 영역 중에서도 특히 △클라우드 보안(43%) △보안 자동화(36%) △데이터 보안 및 무결성(45%)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네트워크 보안은 38%로 보안 관련 투자 우선순위에서 가장 높지만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클라우드 보안이 37%로 그 뒤를 이었다. 취약성 관리는 지난해 이후 우선순위가 가장 많이 올라 21%에서 27%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지난해에는 데이터 침해에 관한 뉴스 헤드라인이 꾸준히 쏟아졌기 때문에 데이터 보호, 프라이버시, 주권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응답자 비중이 올해 30%로 4% 감소한 것은 다소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술, 운송 및 물류, 공공 서비스 및 에너지 분야에서 우선순위가 증가했는데, 이는 이러한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많이 알려진 콜로니얼 파이프라인(Colonial Pipeline)의 데이터 침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기술했다.

아울러 올해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최우선 투자 분야 3가지 중 하나로 보안 코딩 사례 및 툴을 선택한 비중은 지난해 20%에 비해 올해 25%로 커졌다고 밝혔다.

▲향후 1년 간 최우선으로 투자할 보안영역[자료=레드햇]


물론 모든 분야가 최우선 투자 분야로 꼽힌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분야도 여전히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서드파티 또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지난해와 같은 10%로 투자 분야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무른 점이다. 이 질문은 주로 라이브러리와 같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를 조직 자체 애플리케이션의 일부로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주로 오픈소스인 이 코드는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 코드 베이스의 대다수를 구성하므로 이러한 구성 요소와 해당 종속성이 최신 상태이고 패치가 적절히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서는 널리 알려진 공급망 익스플로잇 사례를 감안할 때 이 영역에 대한 투자 부족은 놀라운 일이며, 많은 조직이 적어도 ‘공급망’에서 중요한 소프트웨어 보안 영역을 심각하게 고려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면서, 보안 환경의 이러한 측면은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 추적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전략의 부상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30%)가 기업의 주요 클라우드 전략으로 나타났다. 멀티 클라우드 또한 13%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퍼블릭(9%)과 프라이빗(14%) 퍼스트 클라우드 전략은 감소 추세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속도, 효율성, 규모와 더불어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제공하는 제어 및 보안 기능도 함께 활용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속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했고,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은 기술과 프로세스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것(31%)이라고 답했으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22%)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더믹(52%)과 매출 증가(50%)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기술력 및 역량의 차이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서는 기술, 프로세스, 사람이 중요하다. 이 중 기술력 및 역량의 차이(26%)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꼽혀 올해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가장 큰 장애물 3가지 중에 통합 문제(23%)를 선택한 응답자는 전년대비(27%) 감소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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