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 위한 ESG 환경 교육 실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주제로 실질적인 환경 교육 진행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으로 ESG 경영 내재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12월 1일 ESG 경영 내재화의 일환으로 사내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교육은 쓰레기 전문가인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과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미지=안랩]

이번 교육에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잘못된 분리배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소개했다. 안랩 임직원들은 △배달 용기, 비닐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재활용품 처리 공정 등 생활 속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홍수열 소장이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육에서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는 최근 들어 확산 추세에 있는 다회용컵 사용 서비스를 소개하고 환경을 위한 재사용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환경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강의와 동시에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됐다. 안랩은 교육 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당일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임직원 등 전 직원이 시청하도록 사내 시스템(인트라넷)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모바일개발팀 채문권 주임은 “일상에서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행동이 오히려 해가 될 때는 없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환경 전문가의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랩 ESG TF장 인치범 상무는 “안랩은 경영진 의사결정으로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환경, 인권, 반부패 등 ESG 관련 교육을 내년부터 매 분기 진행할 계획”이라며, “회사생활에 실제 도움을 주는 ESG 관련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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