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하 KISA) 보안성평가단은 12일 연세대학교 생체인식연구센터(BERC, 센터장 김재희)와 바이오인식 기술 관련 연구협력 및 인력활용,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ISA 바이오인식시험센터와 연세대 생체인식연구센터 간 바이오인식 분야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바이오인식 시험평가 분야 학술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력 분야는 바이오인식 기술 관련 정보 교환, 바이오인식 연구협력을 위한 인력 교류, 바이오인식 시험평가 관련 연구 협력이다. 양 기관은 바이오인식 시험평가 분야의 연구 과제를 함께 도출해 그 수행을 상호 위탁하거나 정부 연구 사업을 위한 산학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최근 연세대 생체인식연구센터는 바이오인식 중요성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바이오인식 시험평가 수요에 대비해 바이오인식 시험기술의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인식 기술 분야의 연구역량이 강화돼 바이오인식에 관한 이해와 지식이 깊은 우수한 인력들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ISA 관계자는 “IT기술 융합 환경 도래와 함께 중요성이 커져가는 바이오인식 기술 도입 및 활용에 필요한 안정적인 바이오인식 기술 시험평가를 열망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 줌으로써 업계의 국내 활동과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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