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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에서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 백서 발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화웨이는 14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에서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 총괄사장은 ‘모바일 2030으로 가는 길: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미래 지향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업계가 인텔리전트 월드 2030(Intelligent World 2030)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왕 사장은 2030년이 되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가 보다 긴밀하게 통합되면서 현실에 거의 근접한 경험이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가 실물 경제의 주된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산업의 초점은 디바이스 효율에서 의사결정 효율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진보는 내재화된 네트워크 보안의 구축과 더불어 녹색 성장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한 에너지 효율의 개선을 동시에 요한다.
모바일 네트워크는 화웨이의 인텔리전트 월드 2030 개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이러한 배경에서 왕 사장은 향후 10년 동안 모바일 산업이 목격하게 될 10대 트렌드를 요약했다.
첫 번째 트렌드: 물리적-디지털 통합을 위한 10Gbps
미래에는 디지털 통신이 사람과 사람 간의 정보 교환을 확장하고 심화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어 청각, 시각, 촉각, 후각을 아우르는 다감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바일 네트워크가 어디에서나 밀리초당 지연시간(Latency)으로 10Gbps의 속도를 지원하고 의미적으로 보다 조직화된 방식으로 정보를 전송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트렌드: 1000억 회선 올-시나리오 IoT 연결을 지원하는 하나의 네트워크
디지털 사회는 2030년까지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1,000억 회선의 사물 대 사물 연결망에 의해 재편될 것이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올-시나리오 IoT의 주도하에 속도와 우선순위 요구에 따라 차등화되는 상이한 유형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곧 지연시간(latency)가 낮고 안정성이 높은 확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저전력 소비와 수동 연결 기능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무선 IoT가 반드시 등장해야 함을 의미한다.
세 번째 트렌드: 3D 커버리지를 지원하는 위성-지상 공조
위성-지상 공조를 통해 지상에서의 무선 커버리지 공백을 메우고 3차원 공간에서의 커버리지를 구현함으로써 미래의 드론과 항공기에 대한 통신과 제어가 가능해질 것이다. 기존에 진보된 통신 기술과 수조 달러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가 새로운 위성 통신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네 번째 트렌드: 진정한 디지털 복제를 지원하는 통합 센싱 및 통신
센싱과 통신이 더욱 통합되면서 물리적 세계의 실시간 디지털 복제가 가능해지고 고도의 자율주행과 드론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무선 인터페이스와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유사하게 통합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센싱 해상도 기술이 대용량 MIMO가 적용된 초광대역을 기반으로 센티미터 수준까지 발전할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 트렌드: 전 산업 부문과 연결에 적용되는 인텔리전스
무선 네트워크는 AI 기술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5단계 완전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만드는 동시에 더 나아가 자동화된 O&M을 지원하고 최상위 수준의 경험을 구현하며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무선 기술은 네이티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스마트 무선 알고리즘을 통해 채널 코딩 및 무선 리소스 관리를 더욱 최적화할 것이다.
여섯 번째 트렌드: 풀 링크 및 풀 라이프사이클 그린 네트워크
향후 몇 년간 네트워크 트래픽이 100배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량을 저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그와 동일하게 급증할 것이다. 비트당 에너지 효율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다. 무선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사이트를 포함하는 네트워크 설계상의 모든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풀 링크 및 풀 라이프사이클 그린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일곱 번째 트렌드: 용도 미지정 전대역 100GHz 이하 대역
2030년이 되면 세계 각국은 폭증하는 트래픽을 관리하기 위해 평균 2GHz 중대역과 20GHz 이상의 밀리미터파 대역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업계는 100GHz 이하 대역의 NR로의 진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대역 이용 효율을 10배 개선하기 위해 다중대역 통합과 기타 혁신 기술을 적용해 대역 이용 방식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
여덟 번째 트렌드: 비트당 비용이 절감된 다중 안테나의 보편화
다중 안테나 기술이 모든 대역과 시나리오에 적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비트당 데이터 전송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초광대역 모듈 안테나가 다중대역의 유연한 조합을 지원할 것이며 지능형 반사표면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구축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보다 많은 시나리오에 다중 안테나 기술이 적용될 것이다.
아홉 번째 트렌드: 디지털 미래의 초석을 이루는 보안
네트워크 보안과 리질리언스(복원력)가 갈수록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내재화된 디바이스 보안과 네트워크 계층에서의 단순화되고 지능화된 보안이 점차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다. 사업자는 디지털 변혁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내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이러한 유형의 단순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열 번째 트렌드: 디바이스-파이프-클라우드 공조를 위한 모바일 컴퓨팅 네트워크
미래의 모바일 네트워크는 메타버스, 산업 현장 네트워크, 차량-사물(V2X) 통신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이는 단일 서비스 모델만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므로 컴퓨팅을 모바일 네트워크에 통합시켜 고품질 서비스를 주문형으로 중단 없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왕 사장은 이러한 10대 트렌드가 무선 산업이 완전한 인텔리전트 세상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징후임을 강조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데이비드 왕 사장은 화웨이가 이러한 미래의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인텔리전트 월드 2030의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는 것으로 이날 발표를 끝맺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화웨이는 14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2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MBBF)’에서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사장[사진=화웨이]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 총괄사장은 ‘모바일 2030으로 가는 길: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미래 지향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업계가 인텔리전트 월드 2030(Intelligent World 2030)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대 무선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왕 사장은 2030년이 되면 디지털 세계와 물리적 세계가 보다 긴밀하게 통합되면서 현실에 거의 근접한 경험이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가 실물 경제의 주된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산업의 초점은 디바이스 효율에서 의사결정 효율로 옮겨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진보는 내재화된 네트워크 보안의 구축과 더불어 녹색 성장을 통한 환경 보호를 위한 에너지 효율의 개선을 동시에 요한다.
모바일 네트워크는 화웨이의 인텔리전트 월드 2030 개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이러한 배경에서 왕 사장은 향후 10년 동안 모바일 산업이 목격하게 될 10대 트렌드를 요약했다.
첫 번째 트렌드: 물리적-디지털 통합을 위한 10Gbps
미래에는 디지털 통신이 사람과 사람 간의 정보 교환을 확장하고 심화하는 목적으로 활용되어 청각, 시각, 촉각, 후각을 아우르는 다감각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바일 네트워크가 어디에서나 밀리초당 지연시간(Latency)으로 10Gbps의 속도를 지원하고 의미적으로 보다 조직화된 방식으로 정보를 전송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트렌드: 1000억 회선 올-시나리오 IoT 연결을 지원하는 하나의 네트워크
디지털 사회는 2030년까지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반드시 지원해야 하는 1,000억 회선의 사물 대 사물 연결망에 의해 재편될 것이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올-시나리오 IoT의 주도하에 속도와 우선순위 요구에 따라 차등화되는 상이한 유형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는 곧 지연시간(latency)가 낮고 안정성이 높은 확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초저전력 소비와 수동 연결 기능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무선 IoT가 반드시 등장해야 함을 의미한다.
세 번째 트렌드: 3D 커버리지를 지원하는 위성-지상 공조
위성-지상 공조를 통해 지상에서의 무선 커버리지 공백을 메우고 3차원 공간에서의 커버리지를 구현함으로써 미래의 드론과 항공기에 대한 통신과 제어가 가능해질 것이다. 기존에 진보된 통신 기술과 수조 달러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가 새로운 위성 통신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네 번째 트렌드: 진정한 디지털 복제를 지원하는 통합 센싱 및 통신
센싱과 통신이 더욱 통합되면서 물리적 세계의 실시간 디지털 복제가 가능해지고 고도의 자율주행과 드론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무선 인터페이스와 네트워크 아키텍처가 유사하게 통합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센싱 해상도 기술이 대용량 MIMO가 적용된 초광대역을 기반으로 센티미터 수준까지 발전할 필요가 있다.
다섯 번째 트렌드: 전 산업 부문과 연결에 적용되는 인텔리전스
무선 네트워크는 AI 기술과 완벽하게 통합되어 5단계 완전 자율주행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만드는 동시에 더 나아가 자동화된 O&M을 지원하고 최상위 수준의 경험을 구현하며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미래의 무선 기술은 네이티브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스마트 무선 알고리즘을 통해 채널 코딩 및 무선 리소스 관리를 더욱 최적화할 것이다.
여섯 번째 트렌드: 풀 링크 및 풀 라이프사이클 그린 네트워크
향후 몇 년간 네트워크 트래픽이 100배 증가함에 따라 네트워크 에너지 소비량을 저감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그와 동일하게 급증할 것이다. 비트당 에너지 효율 역시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다. 무선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사이트를 포함하는 네트워크 설계상의 모든 측면에서 에너지 효율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풀 링크 및 풀 라이프사이클 그린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다.
일곱 번째 트렌드: 용도 미지정 전대역 100GHz 이하 대역
2030년이 되면 세계 각국은 폭증하는 트래픽을 관리하기 위해 평균 2GHz 중대역과 20GHz 이상의 밀리미터파 대역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업계는 100GHz 이하 대역의 NR로의 진화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대역 이용 효율을 10배 개선하기 위해 다중대역 통합과 기타 혁신 기술을 적용해 대역 이용 방식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다.
여덟 번째 트렌드: 비트당 비용이 절감된 다중 안테나의 보편화
다중 안테나 기술이 모든 대역과 시나리오에 적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비트당 데이터 전송 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초광대역 모듈 안테나가 다중대역의 유연한 조합을 지원할 것이며 지능형 반사표면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구축을 뒷받침할 목적으로 보다 많은 시나리오에 다중 안테나 기술이 적용될 것이다.
아홉 번째 트렌드: 디지털 미래의 초석을 이루는 보안
네트워크 보안과 리질리언스(복원력)가 갈수록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내재화된 디바이스 보안과 네트워크 계층에서의 단순화되고 지능화된 보안이 점차 중요성을 띠게 될 것이다. 사업자는 디지털 변혁을 확대하기 위해 업계 내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이러한 유형의 단순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열 번째 트렌드: 디바이스-파이프-클라우드 공조를 위한 모바일 컴퓨팅 네트워크
미래의 모바일 네트워크는 메타버스, 산업 현장 네트워크, 차량-사물(V2X) 통신 등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이는 단일 서비스 모델만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므로 컴퓨팅을 모바일 네트워크에 통합시켜 고품질 서비스를 주문형으로 중단 없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왕 사장은 이러한 10대 트렌드가 무선 산업이 완전한 인텔리전트 세상을 향해 빠르게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징후임을 강조하면서 연설을 마무리했다. 데이비드 왕 사장은 화웨이가 이러한 미래의 네트워크를 정의하고 인텔리전트 월드 2030의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업계 파트너들과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는 것으로 이날 발표를 끝맺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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