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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위협, ‘사용자 실수’가 큰 부분 차지

  |  입력 : 2021-09-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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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X-포스 클라우드 보안 위협 상황 보고서 발표
데이터 침해 피해입은 기업 2/3은 API 잘못 구성해...인터넷상에 노출된 VM 발견하기도
공격자는 다크웹 등에서 확보한 클라우드 계정 및 RDP 이용해 접근 자동화도 이뤄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취약한 보안 통제와 정책, 잘못된 설정으로 보안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이 2021년 X-포스 클라우드 보안 위협 상황 보고서(2021 X-Force Cloud Security Threat Landscape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공격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클라우드 보안 통제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크웹을 통해 거래되는 클라우드 관련 정보 유형[자료=IBM]


보고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데이터 침해 피해를 입은 클라우드 환경 3개 중 2개는 API가 잘못 구성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 X-포스 사고 대응팀은 또한 설정이 잘못된 플랫폼들과 통제가 느슨한 네트워크, 기본 보안 설정만으로 인터넷상에 버젓이 노출되어 있는 VM을 발견하기도 했다.

X-포스 레드팀은 지난 한 해 동안 수행된 대부분의 클라우드 침투 테스트에서 암호와 정책 위반을 발견했다. 또한, 클라우드 구현 애플리케이션이 가진 취약점 숫자가 지난 5년간 150% 급증함과 동시에 그 취약점의 심각성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버 범죄자들은 다크웹 시장에서 헐값에 판매되고 있는 유출 클라우드 관련 계정 약 3만개와 클라우드 리소스의 70%를 차지하는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을 활용하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접근 자동화를 이뤘다.

분석된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마이너(암호화폐 채굴 악성코드의 일종) 및 랜섬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많이 사용된 악성 프로그램으로서 탐지된 시스템 피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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