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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 ‘박차’

  |  입력 : 2021-09-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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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실외 청소로봇 규제 샌드박스 연계... 지역 로봇산업 활성화 기대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서비스로봇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로봇 분야별 수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정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와 지역기업인 드림씨엔지는 ‘자율주행형 실외 청소로봇’으로 공모에 참여해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자율주행 실외 청소로봇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연계 및 실증을 통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기업의 국내외 시장 조기 진출과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에서 서비스로봇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의 접목이 필수적이므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기업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AI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림씨엔지 송창금 대표이사는 “현재 로봇시장은 제품 개발보다 규제 개선과 로봇 실증에 더 어려움이 있고, 기업 단독으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광주시와 컨소시엄을 통해 공모에 선정된 만큼 빠른 사업화로 지역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세계 시장은 스마트화·서비스화·플랫폼화로 로봇산업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미래 먹거리 신산업인 로봇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로봇산업을 성장시켜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로봇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헬스케어로봇 실증센터 구축, 고령노약자친화형 라이프케어로봇 실증 기반 조성 등 서비스로봇 분야의 인프라 조성과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 육성 실증 및 기술개발,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 등 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로봇 실증센터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이자 지역 내 시험·인증 선도기관으로, 장비 활용 지원 및 제품 고급화·마케팅 등 전 주기적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로봇 산학연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 요양원 등 헬스케어로봇 수요기관과 연계해 기업 유치 및 지역 로봇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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