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버전 공개

모든 환경에서 유연성과 안정성 제공

[보안뉴스 김태형]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전문 기업 레드햇(www.redhat.com)이 지난해 12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Red Hat Enterprise Linux 7)’ 베타 버전의 성공적 발표 이후 RC(Release Candidate)버전을 공개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은 모든 환경에서 중요한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을 통해 고객들에게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향후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토대를 구축하고 베어메탈 시스템, 가상 머신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구축에 필요한 유연성, 확장성,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베타 버전은 수천 명이 사용하고 수만 명이 다운로드 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레드햇은 공개 베타 버전 외에도 특정 고객에게 특정 기능의 테스트를 요청하는 하이터치(high-touch) 베타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에 맞게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드햇은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검증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가 기업용 운영체제의 판도를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의 프리 릴리즈 빌드(pre-release build)인 RC버전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운영체제다. 레드햇은 베타 버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된 RC버전의 공개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을 보완하고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버전은 오픈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시큐리티 인핸스드 리눅스 (SELinux)' 등을 통해 이미 보안성과 안정성이 검증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의 핵심 기능을 포함한다. 또, 최신 인프라와 차세대 컴퓨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체제에 필요한 유연성과 민첩성을 제공한다.

OEM과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파트너 등 레드햇의 전략적 파트너사들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버전을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들은 또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레드햇은 4월 21일부터 한 주 동안 RC 버전을 일반 사용자에게도 공개한다. 따라서 관심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 RC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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