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C 센터라(CAS)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LG CN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 사업에 자사의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스토리지 ‘EMC 센테라’와 ECM 솔루션 ‘EMC 다큐멘텀 5’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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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구축을 위해 데이터의 위변조를 차단하는 ‘EMC 센테라’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 2사분기까지 6대의 유닉스 서버에 컨텐츠 관리를 위한 ‘EMC 다큐멘텀’ 솔루션을 구현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서비스에 필요한 ILM(정보수명주기관리)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이후 산업자원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정식 인증을 받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국EMC는 이번 계약이 지난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구축된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전자무역문서보관소에 ‘EMC 센테라’를 공급한 데 이은 것으로, 하드웨어에 이어 소프트웨어까지 우위를 다시 한 번 확보함으로써, 향후 컴플라이언스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자거래기본법 개정안이 통과한 이후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최초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라는 점에서 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한국EMC는 민간기업 주도의 첫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는 스토리지 플랫폼과 ECM 솔루션을 함께 공급해 ILM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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