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백신 성능 테스트 참여 1000회 돌파...작년 테스트 97%에서 톱3 들어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카스퍼스키가 2013년 이후 1000회 이상 국제 안티바이러스 백신 성능 테스트에 참가, 85% 이상 톱3에 들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024년엔 95건의 테스트 및 리뷰에 참가, 91건에서 1위를 차지하고 92건에서 톱3에 들었다. 참가한 테스트 중 톱3에 들어간 비율이 97%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톱3 지표는 일정 기간 동안 참여한 전체 독립적 비교 테스트 수와 3위 안에 든 횟수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AV-컴패러티브(AV-Comparatives)나 AV-테스트(AV-TEST), SE랩스(SE Labs) 등 독립 테스트 연구소의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2024년 카스퍼스키는 AV-T테스트로부터 9개의 '베스트 2024' 상을 수상했으며, 카스퍼스키 플러스는 소비자 부문에서 '최고 보호력(Best Protection)'과 '최고 사용성(Best Usability)' 상을, 카스퍼스키 프리미엄은 '최고 맥OS 보안(Best MacOS Security)' 상을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선 카스퍼스키 소규모 기업 보안(KSOS)과 카스퍼스키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KESB) 제품이 '최고 보호력(Best Protection)', '최고 고급 보호(Best Advanced Protection)', '최고 사용성(Best Usability)' 상을 수상했다.

알렉산더 리스킨 카스퍼스키 위협 연구 책임자는 “카스퍼스키는 12년 연속으로 업계 최고 테스트 성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했으며, 가장 많이 테스트되고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보안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며 “톱3 지표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카스퍼스키가 디지털 삶의 모든 측면에서 보안을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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