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 증권사 고객 초청 세미나 성료

금융권 망분리 규제 개선 및 클라우드 환경 대비 보안 전략 제시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HIWARE’ 소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금융권의 클라우드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통합 접근제어·계정관리 전문 기업 넷앤드가 증권사 고객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증권사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 넷앤드[자료: 넷앤드]

넷앤드는 지난 4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증권사 IT 담당자 30여 명을 초청해 ‘봄날의 햇살 HIWARE, 넷앤드가 선사하는 인프라 보안 여행’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IT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전환, AI 접목, 제로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축, N2SF 대응 등 다양한 운영·보안 관련 기술 이슈가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 업계에서도 신기술 도입 및 접목과 IT 인프라·보안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통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기술 변화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신기술 활용과 통합 전략의 방향성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넷앤드 사업부문 이명 상무는 “통합 접근·계정관리 시장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IAM 솔루션의 금융권 적용 사례와 기술 변화를 중심으로 통합 보안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명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시 고려해야 할 유동 IP, 인증키 등 보안 요소를 짚으며 넷앤드의 SSH CA 키 관리 솔루션 SecureKey를 활용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금융권의 복잡한 보안 규정과 다수의 보안 솔루션 운영으로 인해 이원화된 시스템의 한계와 보안 취약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넷앤드의 대표 IAM 솔루션 HIWARE가 주요 사례와 함께 소개됐다. HIWARE는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Active Directory,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인프라 자원에 대해 접근제어와 계정관리를 통합 제공하며, 국내 금융권을 비롯 전 산업군에서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대표 IAM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도 HIWARE의 금융권 실제 구축 사례가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넷앤드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체계와 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기술 등 최신 보안 트렌드도 함께 소개하며, 변화하는 금융 IT 환경에 발맞춘 미래지향적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이명 상무는 “넷앤드는 다양한 컴플라이언스를 고려해야 하는 금융권 고객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보다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앤드는 올해 신제품 SecureKey 출시와 DB 보안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며, 다양한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참가 및 주요 산업군 대상 세미나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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