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악재... 국내 시장서 지속적인 영향 이어질 것
외국인은 ‘팔자’, 기관은 ‘사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방어’
증권가, 美 정책에 따라 시장 차별화 진행될 것... AI·코인 등 수혜 업종 주목
3Q24, 주요 보안 상장기업 ‘호실적’ 발표 이어지며 긍정적인 전망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 전문 매체 <보안뉴스>는 보안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시장 흐름과 ‘보안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기획·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국내 시장, 외국인은 ‘팔자’ 기관은 ‘사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방어’
우리 시장은 당분간 트럼프발 악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도 외국인은 팔자 흐름을 이어갔고,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지수의 연이은 조정으로 ‘저평가 매수세’ 유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2차 전지·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지난 주 국내 증시 흐름에 대해 증권가는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 발표와 함께 ‘삼성전자’ 주가 흐름이 시장 온도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호실적과 상향된 4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주가에 크게 반영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 흐름 역시 자사주 매입 효과가 단기간에 마무리되며 다시금 56,000원 선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반면, 상승 가도를 이어갔습니다.
증권가, 美 정책에 따른 차별화 전망...관세·규제 및 수혜 업종 나뉘어
국내 증시가 트럼프 공포를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규제 대상으로 △반도체 △2차 전지 △제약 바이오 등의 업종과 수혜 대상인 △AI △코인 △방산 △조선 업종 등으로 분류됐습니다. 증권가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1월 3주, 보안관련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 상장 기업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SK텔레콤’이 2.32% 상승한 57,200원에 종가를 마무리 했고, ‘에스원’이 3.85% 오른 6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 원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지난달 소송 등의 판결·결정에 대한 사실을 지연 공시하면서 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같은 경우, 벌점을 부과 받게 되면 점수 누적 또는 벌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최근 1년간 누적된 벌점은 없어 상장폐지 등에 대한 우려는 덜어낸 상황입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14.77% 상승한 3,5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안랩’과 ‘윈스’가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지난 주 안랩은 1.91% 상승한 64,000원에, 윈스는 2.20% 하락한 14,650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AI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달리던 ‘이스트소프트’가 한 주간 7.89% 하락한 15,2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정보인증’은 2.20% 오른 3,945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슈프리마’가 1.33% 오른 22,900원에, ‘드림시큐리티’는 강보합권에서 3,1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이디스’는 2.14% 하락한 13,700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 차가웠던 시장온도에 따라 대부분 하락세였던 종목들이 지난주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트루엔’이 강보합권에서 9,940원, ‘지니언스’가 3.61% 오른 9,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기업 모두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니텍’이 한 주간 23.19% 상승한 4,010원에 종가를 형성했고, ‘슈프리마에이치큐’가 2.58% 오른 5,5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5.25% 하락한 2,435원에 종가를 형성했는데요. 이번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최근 1년간 정규직 고용 확대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1.23% 오른 4,925원, ‘케이사인’이 1.87% 상승한 7,62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일, 클라우드 보안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7억 원을 투입해 아스트론시큐리티의 지분 4.9%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신 보안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수’가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의 신(新)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철저한 문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하고, 로컬 DRM 문서도 손쉽게 클라우드 AI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M365’와 연동이 가능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구글 드라이브’와 ‘아마존 웹서비스(AWS)’로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수는 2.23% 상승한 4,840원에 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드론 탐지 및 보안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군용 드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티스’가 5.67% 하락한 2,495원에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외국인은 ‘팔자’, 기관은 ‘사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방어’
증권가, 美 정책에 따라 시장 차별화 진행될 것... AI·코인 등 수혜 업종 주목
3Q24, 주요 보안 상장기업 ‘호실적’ 발표 이어지며 긍정적인 전망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보안 전문 매체 <보안뉴스>는 보안 상장기업들에 대한 증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시장 흐름과 ‘보안 상장기업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방송 : 보안뉴스TV(bnTV) <보안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 기획·진행 : 이소미 보안뉴스 기자
▲11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한 주간 증권 소식 시작 화면[이미지=보안뉴스]
국내 시장, 외국인은 ‘팔자’ 기관은 ‘사자’...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 방어’
우리 시장은 당분간 트럼프발 악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도 외국인은 팔자 흐름을 이어갔고,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지수의 연이은 조정으로 ‘저평가 매수세’ 유입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해 자동차·2차 전지·제약바이오 업종에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지난 주 국내 증시 흐름에 대해 증권가는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결과 발표와 함께 ‘삼성전자’ 주가 흐름이 시장 온도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호실적과 상향된 4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했지만, 주가에 크게 반영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 흐름 역시 자사주 매입 효과가 단기간에 마무리되며 다시금 56,000원 선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반면, 상승 가도를 이어갔습니다.
증권가, 美 정책에 따른 차별화 전망...관세·규제 및 수혜 업종 나뉘어
국내 증시가 트럼프 공포를 벗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 시장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규제 대상으로 △반도체 △2차 전지 △제약 바이오 등의 업종과 수혜 대상인 △AI △코인 △방산 △조선 업종 등으로 분류됐습니다. 증권가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이 차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1월 3주, 보안관련 상장기업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 상장 기업 시총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1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이미지=보안뉴스]
‘SK텔레콤’이 2.32% 상승한 57,200원에 종가를 마무리 했고, ‘에스원’이 3.85% 오른 6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6만 원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지난달 소송 등의 판결·결정에 대한 사실을 지연 공시하면서 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습니다. 이 같은 경우, 벌점을 부과 받게 되면 점수 누적 또는 벌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최근 1년간 누적된 벌점은 없어 상장폐지 등에 대한 우려는 덜어낸 상황입니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14.77% 상승한 3,5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안랩’과 ‘윈스’가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지난 주 안랩은 1.91% 상승한 64,000원에, 윈스는 2.20% 하락한 14,650원에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AI 훈풍’에 힘입어 상승세를 달리던 ‘이스트소프트’가 한 주간 7.89% 하락한 15,2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정보인증’은 2.20% 오른 3,945원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슈프리마’가 1.33% 오른 22,900원에, ‘드림시큐리티’는 강보합권에서 3,1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이디스’는 2.14% 하락한 13,700원에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
다음은 <보안뉴스>와 <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글로벌 시큐리티 TOP 100’ 기업 시총 상위종목 주가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주 차가웠던 시장온도에 따라 대부분 하락세였던 종목들이 지난주는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11월 3주차 보안 상장기업 시총 하위종목 주가 흐름[이미지=보안뉴스]
‘트루엔’이 강보합권에서 9,940원, ‘지니언스’가 3.61% 오른 9,7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두 기업 모두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니텍’이 한 주간 23.19% 상승한 4,010원에 종가를 형성했고, ‘슈프리마에이치큐’가 2.58% 오른 5,5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가 5.25% 하락한 2,435원에 종가를 형성했는데요. 이번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부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수기업 인증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고용환경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됩니다. 포커스에이치엔에스는 최근 1년간 정규직 고용 확대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1.23% 오른 4,925원, ‘케이사인’이 1.87% 상승한 7,62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일, 클라우드 보안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7억 원을 투입해 아스트론시큐리티의 지분 4.9%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의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기회를 발굴해 신 보안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수’가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의 신(新)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철저한 문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하고, 로컬 DRM 문서도 손쉽게 클라우드 AI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M365’와 연동이 가능하고, 향후 순차적으로 ‘구글 드라이브’와 ‘아마존 웹서비스(AWS)’로 지원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파수는 2.23% 상승한 4,840원에 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드론 탐지 및 보안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군용 드론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카티스’가 5.67% 하락한 2,495원에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을 마쳤습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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