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획득

관련 분야 상위 5% 기술 보유 기업에 해당하는 AA등급 획득
기술 개발 집중 통한 클라우드 보안 분야 혁신 가속화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스파이스웨어(대표 김근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인증제도 ‘이노비즈(Inno-Biz)’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행된 이노비즈 인증제도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인증사에게 투자, 자금지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함으로써 성장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스파이스웨어 이노비즈 인증 획득[이미지=스파이스웨어]

이노비즈 인증제도는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4개 분야에 대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를 거쳐 이루어진다. 스파이스웨어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AA등급을 획득했다.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얻은 기업이 속하는 AA등급은 보유 기술이 관련분야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경우에 부여된다.

스파이스웨어 대표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안 관리 서비스로,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스파이스웨어 김근진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 획득을 통해 스파이스웨어가 갖춘 혁신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라며,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만큼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해 앞으로도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기술 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스웨어는 최근 KB금융그룹이 비즈니스 모델의 매력도·차별성, 기술역량, 협업·성장·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B스타터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 보안 행사인 RSA 콘퍼런스 2021에서 한국공동관에 참여 11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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